오늘 아침 출근길에 브레이크가 고장 난 15톤 레미콘 차량이 인도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9시쯤 서울 구산동의 한 도로입니다<br /><br />3차선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인도 쪽으로 진입하더니 그대로 가로수를 들이받습니다.<br /><br />충돌 당시 충격으로 10m 높이의 가로수가 인도로 쓰러졌고, 트럭 운전석도 크게 부서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운전자 54살 한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근을 지나가던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은 상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181806538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